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홍성담 작가의 그림을 전시할 수 없다고 밝힌 광주시가 작품 전시 여부는 비엔날레 재단이
결정할 문제라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시비가 투입된 비엔날레 특별전 작품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지만, 전시 여부는
비엔날레재단 전문가들의 판단에 맡긴다는 게 윤장현 시장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홍성담 작가는
제작에 동참한 작가들과
작품 수정 여부를 논의중이라며
완성된 작품을 내일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