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가을의 시작인 입추이자 삼복더위의 마지막인 말복이었는데 복달임은 하셨습니까?
더위의 끝자락과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의
모습을 강예슬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오락가락하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사이
천변 다리밑으로
캠핑 도구와 각종 먹을거리를 싸든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다리 한편에는 시원스런 텐트가 쳐지고
이윽고 커다란 냄비에는
올 여름 마지막 보양식이 푸짐하게 끓여집니다.
보양식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이기도 하면서
시민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인터뷰▶
"말복 맞아서 가족들과 염소고기를
해먹으러 왔다"
요며칠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 속에도
가을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의 대표 과일인 감은
어느새 번듯한 모양새를 갖추고
노랗게 여물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배밭을 점검하는
농민의 손길도 바빠집니다.
◀인터뷰▶
"올해는 추석이 빨라서 1/3정도만
수확될 것 같다"
(스탠드업)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에 시작된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30도 이상의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한낮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엠비씨 뉴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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