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려금 허위로 타 낸 장애인 단체 간부 입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8-08 03:55:31 수정 2014-08-08 03:55:31 조회수 3

나주 경찰서는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부당하게 타 낸 혐의로
전남 모 장애인 단체 간부
48살 최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장애인 단체 사업단장으로 일하면서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동안
장애인 9명을 고용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총 1천 4백만원의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타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최 씨는 관공서나 공기업 등에
물품이나 인력을 독점할 수 있는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인가를 받기 위해
장애인을 허위로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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