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문 총장의 임명 거부로 6개월째 공석인
전남대병원장 문제가 국회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제기됐습니다.
박주선 의원은 교육부장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대병원장이 장기간 임명되지 못해 병원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장관이 병원장 직권임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월 윤택림 교수를 병원장 1순위 후보로 선출했지만 이사장인 지병문 전남대총장이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임명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후 이사회 추천이 적법하다는 교육부 유권해석까지 내려왔지만 지 총장이 이를 거부하면서 급기야 국회 인사청문회장에서까지 이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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