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중계)비엔날레 20주년 개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8-08 10:17:19 수정 2014-08-08 10:17:19 조회수 4

◀앵 커▶
네, 비엔날레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런 논란이 불거져 어수선합니다만,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금남로에서는 '달콤한 이슬 1980년 그 후'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지성 리포터, 축제는 시작이 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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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퍼포먼스가 열리는
금남로 문화전당 앞에 나와있습니다.

-- 현장 PAN --

이곳에선 조금 뒤 밤 9시부터
국내외에서 모인 100명의 예술가들이
'5.18에서 세월호까지'라는 주제로
릴레이 그림을 그리는
밤샘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지금은 예술가들과 시민 참여자들이 모여
퍼포먼스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VCR▶ 밑그림

오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금남로를 비롯한 5.18 사적지에서는
5월 정신을 발랄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길위의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이 개막했습니다.

'광주정신'을 주제로 열린 특별전에선
국가폭력에 대한 저항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문학가와 사상가로만 알려진
중국의 루쉰을 비롯해
20세대 저항미술 대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과 문화행동 단체들이
인류의 미래와 생태 문제 등을 논의하는
릴레리 강연 프로그램도 시작됐습니다.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9일 비엔날레 본전시와 함께
막을 내리는데요.

폐막식에서는 프로젝트의 성과를 담아서
인류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광주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금남로에서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END▶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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