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룽'의 북상 소식에 따라 중단됐던
세월호 수중 수색 작업이
사흘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목포 삼학부두로 피항했던 바지선 2척을
오늘 새벽 수색현장인 진도해역으로 복귀시켜
수색 지원을 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오후부터 본격적인 수중 수색작업을 벌여
실종자 시신 수습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생사를 알수 없는 실종자는 10명으로
시신수습작업은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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