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로 인한
전남지역 전체 피해액이
2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나크리로 인해
전남지역 14개 시·군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지금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모두 27억 4천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양이 9억 7천 3백만으로 가장 많았고,
순천 8억 8천 3백만원,
보성 4억 6천 백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피해 시·군 가운데
국고지원이 가능한 지역이 없어
모두 도비와 시·군비 등 지방비로
복구계획을 수립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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