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인증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친환경 농업 1번지 전남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인증이 취소된 농가는 천 8백여 곳으로
전체 3천 7백여 농가의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이들 농가 대부분은
친환경 농자재에 농약을 섞어 뿌리거나
모내기를 하기전에 제초제와 화학비료를
미리 사용했다가 적발됐습니다.
최근 4년동안
친환경 농업 인증 취소 현황을 보면
해마다 2천에서 6천 농가씩,
전남지역 만 6천여 농가가 인증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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