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가을의 길목에 접어들면서 프로야구도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약 서른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지금
KIA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ＶＣ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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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주말동안 3연승을 달리며
다시 한번 4강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4위 롯데와 세게임차.
뒤쳐졌던 KIA가 힘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KIA의 상승세에는 선발야구가
있었습니다.

8이닝 역투를 펼치며 연패를 끊어낸
임준섭부터 시작해,

김진우, 김병현까지 바톤을 이어받아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선발들이 살아나니 팀 전체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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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입을 위해 꼭 잡아야 하는 이번주 경기.

홈에서 NC, 넥센과 차례로 2연전씩 치릅니다.

타선이 강한 팀들이기 때문에 선발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데요.

NC전에는 양현종과 토마스가 차례로
선발 등판합니다.

양현종은 지난주 두산전에서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지만

NC를 상대로 3전 3승, 100%승률을 자랑하고
있어 자신감 있는 투구가 기대됩니다.

토마스도 첫 선발전에서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수준급의 구위를 선보였는데요.

좌,우타자들을 각각 다른 변화구로 공략하며
삼진을 잡아내는 노련함도 보였습니다.

타이거즈 선수들, 팬들에게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끝까지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이번주,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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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 오늘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와 시즌 13차전을 갖습니다.

KIA의 선발은 양현종, NC는 에릭입니다.

KIA타이거즈, 한층 탄탄해진 마운드를 앞세워
실낱같은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스포츠 투데입니다.

◀ＥＮＤ▶
◀ＡＮ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