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골재 채취로 얻은 회사 수익금을
10여년 동안 착복한 혐의로
모 건설회사 총무이사 53살 박 모씨 등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장성군 삼서면 저수지 준설공사 현장에서 실체가 없는 법인에 공사비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140억원의 회삿돈을 가로채는 등
2003년부터 지금까지 225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광주권 영산강과 황룡강 치수대책 사업 현장에서 고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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