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윤장현 광주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로 모 시민단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지난 12일
광주지역 모 유권자단체 대표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 단체가 윤 시장의
당선을 도우려고 사전 선거운동을 했는지
윤 시장과의 공모가 있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는데 필요하면 관련자를
소환할 계획입니다.
한편 최근 이 단체 대표와 윤 시장이
지난해 10월 선거대책위를 결성하기로 합의했고
실제로 회의가 여러차례 열렸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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