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여름은 큰 더위 없이 물러가는 것 같습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오늘도 선선한 날씨였는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때도 큰 더위는 없을 거라고 합니다.
강예슬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VCR▶
보슬비가 내리는 한낮의 거리
시원한 빗줄기가 선선함을 더합니다.
이제 긴 소매 옷을 입은 시민들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학생
"비가 오고 많이 시원해졌다.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3.4도
평년보다 7도 이상 낮아, 8월 한 여름 더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cg) 또 광주의 평균 기온 그래프를 보면
이번 달 내내 평년 값을 밑돈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 동안에도
큰 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비는 내일 오전까지 모두 그치겠고,
토요일인 모레와 일요일인 글피까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스탠드업)
다만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토요일에는
일시적으로 낮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반짝 더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터뷰▶ 기상청
"일요일부터 다시 시작된 비는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으며,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력은 아직 8월을 가리키고 있지만
계절은 빠르게 가을로 향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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