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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KIA, 이번주 삼성부터 잡는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8-19 03:53:29 수정 2014-08-19 03:53:29 조회수 3

◀ANC▶

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입니다.

올시즌 프로야구, 4위 자리를 두고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KIA타이거즈는 이번주에도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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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팀들이 동반 부진하면서
4위 쟁탈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4위 롯데와 8위 SK가 단 두 게임차로
이번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데요.

이제 KIA는 4위 롯데를 한 게임 반차로
추격하면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거리까지
좁혔습니다.

KIA는 지금 7위에 있지만
다시 한번 연승을 이어간다면 순식간에
4위로 수직 상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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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한 경기가 절실한 상황.

궂은비로 이틀동안 체력을 충전한 KIA
오늘부터 삼성과 2연전을 치릅니다.

삼성에 2승 7패로 절대 열세에 있지만
오늘은 양현종 선수가 삼성을 잡기 위해
선발로 나섭니다.

작년 6월 이후 삼성전에 첫 등판하는데요.

올시즌 삼성을 제외하고 모든 팀에서 승리를
챙긴 양현종 선수이기에 내일도 팀 승리를
견인하는 호투가 기대됩니다.

삼성과 2연전 뒤에는 잠실로 가 LG와 2연전을
갖고 주말에는 홈에서 한화를 만납니다.

치고 올라가느냐 7위에 머물러있느냐
이번주 경기에 달려있는데,

후반기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 투수들이
얼마나 제 몫을 해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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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KIA타이거즈 오늘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과 시즌10차전을
갖습니다.

양현종에 맞서는 삼성 선발은
배영수입니다.

양현종과 배영수 선수, 1년 2개월만에
만났습니다.

양현종 선수를 시작으로 이번주도
선발 투수들의 호투 릴레이 기대해봅니다.

스포츠 투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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