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한 게 팔고 도주한 50대 붙잡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8-24 09:13:19 수정 2014-08-24 09:13:19 조회수 2

광주 동부경찰서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상한 게를 팔고 달아난 혐의로
56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일,
광주 학동의 한 아파트 부녀회장에게
대게를 저렴하게 판다고 접근해
주민 50여명을 모은 뒤
상한 냉동 대게 150여마리를 팔고
70여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냉동탑차 고장으로
게가 상했다는 것을 알고도 판매했다며
남은 게를 수거해 폐기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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