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물차 넘어져 오리 도로로 쏟아져.. 교통혼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8-26 09:10:29 수정 2014-08-26 09:10:29 조회수 3

오늘(26) 낮 12시쯤,
광주시 서구 무진로에서
오리를 싣고 가던 48살 송 모씨의 1톤 트럭이
넘어져 송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실려 있던 오리 수백 마리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도망치는 오리를 붙잡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이 일대가 3시간 가량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송 씨가 유턴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무게 중심을 이기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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