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공제나 감면 혜택이
대기업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새정치연합 김영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대기업의 법인세 감면액은
4조 3천백억 원으로
전체 감면 총액의 46.2%를 차지했습니다.
김 의원은 30대 대기업의 세금 감면액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의 재정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기업이 혜택을 받는만큼
자영업자나 월급쟁이들의 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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