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지역 참여 저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8-28 09:44:30 수정 2014-08-28 09:44:30 조회수 5

(앵커)
내년에 문을 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성패는 내용물이 어떤 것이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컨텐츠 제작 진행 속도가 더디고
그나마 진행되고 있는 것도 지역 업체들의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9월 예정대로 개관하기 위해선
공연과 전시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472억원의 예산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콘텐츠 제작에
들어간 돈은 40억여원,

책정된 예산의 8% 머물고 있습니다.

더욱이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체결된 계약 금액 20억8천여만원 가운데
광주지역 업체와 계약한 금액은 2억5천여만원,

전체 계약금액의 12%에 불과합니다.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은
아사아문화전당이 국립시설리기는 하지만
지역 업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박혜자 의원 전화

문화전당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아시아 문화개발원은 예산 집행이 늦은 것에
대해, 지난 5월에야 예산 교부가 결정됐고
콘텐츠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개발원 전화

또 콘텐츠 제작에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작가와 업체들을 참여시키고 있다며
광주 업체들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지역 업체를 우선해서 참여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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