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개관하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 제작이 더디게 진행되고
지역 업체의 참여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수인 기자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9월 예정대로 개관하기 위해선
공연과 전시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472억원의 예산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콘텐츠 제작에
들어간 돈은 40억여원,
책정된 예산의 8% 머물고 있습니다.
더욱이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체결된 계약 금액 20억8천여만원 가운데
광주지역 업체와 계약한 금액은 2억5천여만원,
전체 계약금액의 12%에 불과합니다.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은
아사아문화전당이 국립시설리기는 하지만
지역 업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박혜자 의원 전화
문화전당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아시아 문화개발원은 예산 집행이 늦은 것에
대해, 지난 5월에야 예산 교부가 결정됐고
콘텐츠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개발원 전화
또 콘텐츠 제작에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작가와 업체들을 참여시키고 있다며
광주 업체들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지역 업체를 우선해서 참여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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