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안녕하세요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이제 8위까지 떨어졌습니다.
1승이 절실한 KIA와 롯데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는데요, KIA는 한 점차 패배로 고개를
떨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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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탓해야 할까요.
우천순연으로 격일제 경기를 해야 했던 KIA는
투타 모두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8위로 추락한 KIA는 이제 4위는 커녕
꼴찌를 걱정해야하는 상황입니다.
8월 내내 구원 투수로 등판했던 송은범은
약 한달만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등판 일정 때문이었을까요.
볼넷을 줄줄이 내주며 고전하더니 3회를 끝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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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한 개면 역전할 수 있었던 경기.
결국은 방망이가 아쉬웠습니다.
필이 3회 시원한 2점홈런과 함께
5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주도하고,
신종길도 세 개의 안타를 때리며 분전했지만,
중심타선의 결정적인 한 방이 없었습니다.
나지완, 안치홍이 무안타에 그치며
침묵했는데요.
오락가락하는 날씨만큼이나
KIA의 방망이도 들쑥날쑥합니다.
마운드도 타선도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
경기가 있든 없든 꾸준한 컨디션 관리로
경기 감각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앵 커▶
KIA는 오늘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16차전을 갖습니다.
KIA의 선발은 양현종, 롯데는 옥스프링입니다.
KIA는 오늘 롯데와 16차전을 마친 후
다시 홈으로 돌아와 SK와 주말 2연전을
갖습니다.
스포츠 투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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