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2040년이면 전남 지역에서는
생산가능인구 10명당 8명 이상의 노인 인구를
부양해야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구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30년이면 광주 지역의 인구 성장률도
마이너스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전남 지역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1.4%.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2030년이면
30%를 넘어서고, 그보다 10년 후에는
42.5%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14세 미만 인구는
10명 가운데 1명 꼴도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노년 부양비도 급격히 증가할 것을 보입니다.

지난해에는 15세 이상 경제활동 인구 100명이
33명의 노년층을 부양했지만, 2040년에는
88.8명으로 껑충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도 급격히 감소해 2020년이면
180만명선이 무너지고,
2040년에는 170만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광주 지역 인구도 2020년을 정점으로 성장세가
꺽일 것여 2040년에는 150만명이 무너지고,
노년 부양비도 5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기대 수명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76에서 77세 수준인 남성의 기대 수명이
2040년에는 82-3세 까지 높아지고,
여성은 87세에서 89세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