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작품 일부가 도난되고
훼손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밤과
31일 새벽에 이어 어제(1), 광주시 동구 지산동
법원 앞 가로수에 걸려있던
'세월호 진실나무 퍼포먼스' 결과물인
뜨개 작품 6점이 사라졌다 일부가
날카로운 도구로 훼손된 채
인근 쓰레기통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민상주모임이 훼손과 도난이
잇따르고 있다며 신고해와
주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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