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이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오늘 오후, 광주 종합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고 장애인 6명이 직접
휠체어에 탄 채 버스를 타고 고향에 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금호고속 측이
휠체어 운반 등을 거부하자
장애인들이 항의하면서 일부 버스 운행이
30분가량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장애인들은 추석 이후 장애인단체와
버스회사, 운송조합 등이 모여
3자 협의를 하기로 합의하고
행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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