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업체 언딘에게 특혜를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이 어제 검찰에서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최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언딘에게 일감을 몰아준 경위와
언딘에게 독점적 권한을 주려 한 이유를
조사하고 오늘 새벽 1시 반쯤 귀가시켰습니다.
검찰을 나서면서 최 차장은 취재진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돌아갔습니다.
검찰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 차장을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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