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으로 숨진 광주의 한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노동자로는 처음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버스지부는
지난 3월 출근길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치료 한달만에 숨진
라정시내버스 소속 정 모씨가
지난달 27일 지역 시내버스 노동자 중에는
처음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정 씨의 장시간 근무와
불규칙한 근무형태 등이
질병을 불러 온 원인으로 보고
산재로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내버스 운전기사 지역 최초 산재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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