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다음 달이면
JB 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광주은행의 행장으로
누가 선임될 지 벌써부터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추석 이후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 한 JB 금융지주 회장이 광주은행장을
겸직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노조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끝으로 광주은행은
JB 금융지주의 자회사로 공식 편입됩니다.
(C.G)
금융위의 승인 절차 가운데 하나로
현재 광주은행의 등기 임원들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해야 하고, JB 금융지주는
새로운 임원을 신고해야 합니다.
통상 행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행장이 선출되야 하지만,
금융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진 광주은행이
JB 금융지주의 자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는 행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가 끝나면 드러날
신임 행장의 윤곽은
김 한 JB 금융지주 회장의 복심에 달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한 JB 금융지주 회장이
광주은행장을 겸직할 것이라는 소문이
지역 금융계에 나돌면서 노조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경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상처받은
지역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광주은행 출신이 반드시 행장으로 선임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강대옥 노조위원장
노조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김 한 회장과 면담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강력히 전달할 계획입니다.
지역 경제계에서도 지역민과 함께
광주은행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인물이
신임 행장에
선임되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
IMF를 거치면서 지역민에게 커다란 상처와
고통을 안겨줬던 광주은행.
누구를 신임 행장으로 선택할 지
김 한 JB 금융지주 회장의 선택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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