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TE) 추석 성묘길 표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9-08 03:54:47 수정 2014-09-08 03:54:47 조회수 5

(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조상님의 산소를 찾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망월묘지공원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송정근 기자, 이른 아침인데 성묘객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망월동 묘지는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묘객들이 몰리다 보니 망월동 묘지나
영락공원으로 들어오는 길이 막혀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른 아침이여서 차량들은 많이 밀리고 있지 않지만 정오를 전후해서 가장 많은 성묘객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VCR▶

성묘객들은 저마다 음식을 들고 찾아와
조상님께 인사를 드리고 오랜만에 만난
친지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일부 성묘객들은 사람들이 몰리는 오늘을 피해
먼저 성묘를 마치기도 했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어제까지만
모두 3만 4천명의 성묘객들이 영락공원과
망월동묘지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가장 많은 성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버스 증차와 임시주차장을 마련했습니다.

518번 시내버스의 하루 운행 횟수를 56회
늘리는 등 영락공원으로 오는 시내버스의
운행을 260회 정도 늘렸고,

영락공원과 망월묘지공원에
2천 2백면의 임시주차장도 마련했습니다.

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80명이
현장에서 교통통제에 나섭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추석연휴가 길어
성묘객들이 한꺼번에 몰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성묘를 마친 귀성객들이
귀경길에 나서면서 오늘부터 귀경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망월동묘지공원에서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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