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용의차량을 뒤쫓다 중상을 입고 10년 넘게
투병생활을 했던 경찰관이 추석 명절에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인 어제(8일) 자택에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던
신종환 전 광산경찰서 경장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광주 보훈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신 경장은 지난 2001년,
광산구 삼도파출소 앞에서 도주하던
범죄 용의차량을 추격하던 중
순찰차가 뒤집히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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