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TE 생중계)연휴 끝 출근 시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9-11 02:54:47 수정 2014-09-11 02:54:47 조회수 2

(앵커)

가족과 함께 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제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달콤했던 긴 연휴를 뒤로 하고
출근길에 바삐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광주 광천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인정 기자,
오늘 출근길 표정 어떻습니까?

(기자)

네, 닷새 동안의 추석 연휴가 끝난 만큼
출근길 명절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이곳 광천터미널 앞에서는
첫 출근을 앞둔 직장인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명절 내내 성묘하랴, 고향 가랴,
만만치 않은 일정을 소화하고
잠시 쉴 틈도 없이 출근길에 오르느라
피로가 다 가시지 않은 모습입니다.

학생들도 길었던 추석 연휴 끝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지
아쉬움 속에 등교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풍성했던 한가위, 그리고
반가웠던 가족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모두가 바쁘게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처음으로
대체 휴무제가 도입되면서
귀성 귀경객도 크게 늘었는데요.

한국도로공사 전남지부는 올해
광주전남 지역에 들어온 귀성 차량이
지난해보다 4만대 가량 많은
129만대에 가까웠고,

귀경길에 오른 차량 역시 지난해보다
7만대 가량 불어난 113만 5천대라고
집계했습니다.

하지만 연휴가 길어지면서
귀경행렬이 고르게 분산돼서
오늘은 교통 정체가 거의 없겠습니다.

막바지 귀경이 어제로 끝난 것으로 보여
도로 흐름이 평일과
같은 수준으로 원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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