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움공제,5년뒤에 목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9-11 03:28:24 수정 2014-09-11 03:28:24 조회수 3

◀앵 커▶
중소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대기업에 비해 복지 혜택과 임금이 적어
고민이고, 기업주 입장에서는
핵심 인력 이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내일 채움 공제가 시행되면서
근로자와 기업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샌드위치 판넬과
샷시를 생산하는 광주의 한 중소기업.

전국 품질관리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직원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매달 11만원씩 적립하면 5년뒤 2천만원이 넘는
목돈을 손에 쥘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장기 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1차적으로 간부 사원 19명을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이 기업을 포함해 지난 달 첫 선을 보인
내일 채움 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광주에서 29곳,

모두 75명의 근로자들이 처음으로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C.G)
기업주와 근로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는
내일 채움 공제는
근로자가 5년동안 이직하지 않으면
그동안 쌓인 적립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핵심 인력으로 지정된 근로자는
목돈을 만질 수 있어 좋고,
회사 입장에서는 적립하는 금액의 일부에 대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기업주와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
도입된 내일 채움 공제.

근로자에게 금전적 보상과 함께 핵심인력으로
인정받는다는 자긍심을 부여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이재원
  • # 이재원기자
  • # 채움공제
  • # 중소기업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