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광주 비엔날레 재단 대표이사가
오늘 퇴임했습니다.
이 대표는 퇴임식에서
광주 비엔날레는 광주정신의 소산이라며
광주를 지나치게 내세우기 보다는
비엔날레에 넉넉하게 녹아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1995년 1회 비엔날레 때
전시기획실장을 맡았고
2004년 예술총감독을 거쳐
2012년부터 대표이사로 일해왔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당분간 비엔날레 재단을
비상체제로 운영하며
민간인에게 이사장을 맡기는
체제 개편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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