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폭락의 여파로
마늘과 양파 등 겨울 채소를 재배하려는
농민이 크게 줄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작물재배 의향을 조사한 결과
양파는 전년 대비 5.7%, 마늘은 2% 가량
재배의향이 감소했습니다.
또 겨울배추류와 겨울 무 역시 재배 의향이
줄어든 반면에 겨울 당근은 재배 의향이
높아졌습니다.
농식품부는 양파의 경우
평년보다는 재배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양파 가격이 내년에는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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