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퍼팅 때문에 애먹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골프공이
똑바로 구르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됐는데
개발자는 늦깍이 대학생이라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
◀END▶
유명 브랜드의 골프공을 평지에 놓고
기계로 퍼팅해봤습니다.
반듯하게 구르는가 싶던 공이
조금씩 휘어지더니
홀컵을 비켜 나가 버립니다.
프로선수들조차도 이런 현상을 경험합니다.
◀INT▶교수
(투어를 하다보면 아무리 좋은 공이라고 해도
예상못한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무게중심.
골프공들을 잘라봤더니
외피의 두께가 공마다 일정하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공마다 무게중심이
다 다를 수 밖에 없는데
공에 인쇄된 퍼팅 라인은
이 중심과는 상관없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CEO이자
늦깍이 대학생이
무게중심을 찾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INT▶개발자
(각 골프공마다 하나의 중심점은 존재하는데 그걸 찾아서 표시해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무게중심이 표시된 공으로
다시 퍼팅을 해봤습니다.
오차가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
정확도가 확연하게 높아졌습니다.
이 기술은 지난 4월, 특허를 받았고,
신기술을 적용한 골프공은
최근 호주 등으로 수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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