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은 사기 혐의로
전직 애널리스트 45살 이 모씨와
광주와 대구의 폭력조직원 등 21명을 적발해
이씨등 8명을 구속기소하고 6명은
불구속 기소, 나머지는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유명 애널리스트 이모씨 소유의 부동산 30건을 이용해 급전이 필요한 이들을 모아
가짜 임대차계약서를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은행에서
약 9억 3천만원을 대출 받은 혐의입니다.
대출 명의자들은 대부분 광주전남 지역민들로
이들은 대출금의 10~30%만 받고
명의를 빌려줬고, 애널리스트 이씨와 조폭들은 수수료로 나머지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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