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 승강기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승강기 안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지난 2005년까지는
1년에 50명 미만 수준이었지만
2006년부터는
매년 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는 전국적으로 88건의 중대사고로
7명이 숨지는 등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1993년 3만9천대였던
승강기 보유대수가
지난해에는 49만6천대로
20년만에 12배 이상 늘어난데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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