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차 사고 막으려 수신호하던 남성 치여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9-24 10:11:13 수정 2014-09-24 10:11:13 조회수 2

오늘(24) 오전 10시쯤,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한국도로공사 직원 65살 이 모 씨가
42살 유 모 씨가 몰던 차량에 치여
교량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 씨가 고속도로
cctv를 고치기 위해 차를 타고 가다
빗길 사고로 도로에 멈춰있는 차량을 발견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수신호를 하던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이 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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