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의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이
미납 벌금을 모두 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25일)자로 허 전 회장이
미납 벌금 22억 8천만원을 냈다며
이로써 모든 벌금을 완납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조세포탈로 선고받은 벌금 254억원을
내지 않고 뉴질랜드 도피생활을 하다
지난 3월 전격 귀국해 하루 일당 5억원짜리
노역을 시작했습니다.
비난 여론이 일자 닷새만에 노역이 중단됐고
허 회장은 나머지 벌금 224억원을 여러차례에 걸쳐 나눠서 납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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