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 오후 3시쯤,
광주시 동구 운림동 무등산 자락에서
83살 최 모 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몸이 불편했던 최 씨가
20여일 전, 아내가 병원에 입원하자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으며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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