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3호기의 가동률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전의 가동률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연합 유승희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빛 3호기의 가동률은 54.9%로 나타나
국내 최고령 원전인 고리 1호기의 가동률 50.9%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핵심 부품인 원자로 헤드의 결함을 보수하고 터빈 발전기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됐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른 한빛원전의 가동률은 6호기가 98.5%로 가장 높았고, 5호기 94.6%, 4호기 87%, 1호기 82.2%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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