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정율성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생 합창 경연대회가 광주MBC에서 열렸습니다.
정율성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합창제 수상팀들은
중국에서도 순회 공연을 펼치며
한.중 우호 사절단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박수인 기자
◀ＶＣＲ▶
- 현장음 -
평화를 염원하는 정율성 선생의 동요가
청소년들의 합창으로 울려 퍼집니다.
정율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 1회 정율성 동요 합창 대회가
창사 50주년을 맞은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9개 초.중학교 합창단이
대회에 참가해 정율성 선생이 만든 동요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였습니다.
중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악가
정율성의 예술혼을 기리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향연에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됐습니다.
◀ＩＮＴ▶ 김태나 학생
열띤 경연 결과
송원초등학교 합창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 나주 남평초등학교,
우수상은 수피아여중 합창단에 돌아갔습니다.
수상팀은 중국 교육부의 초청으로
중국 도시들을 순회 공연하며
한.중 교류의 전도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ＩＮＴ▶ 김지연 교사
정율성 동요 합창 대회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며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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