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에 있는
공군 방공포대를 이전하는 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돼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가 지난 2011년 국방부에 제안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무등산 방공 포대를 이전할 경우
5백억 원이 투입돼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 의원은
방공포대가 주둔하고 있는 부지는
국방부 땅이 아니기때문에
광주시가 이전비용을 부담해야하는
'기부 대 양여방식'이 아니라
국방부가 특별 회계로 비용을 마련해서
추진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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