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된 윤장현 광주시장이 강도높은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윤 시장은 검찰에 출석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약 12시간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윤 시장은 광주지역 모 유권자단체 대표와 함께 지난해 10월 선거대책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3월까지 수차례 회의를 열어 선거대책을 마련한 혐의로 고발됐었습니다.
윤 시장이 검찰에서 어떤 취지로 진술했는지 검찰은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8월 유권자단체 대표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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