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 오후 6시쯤,
광주시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인근에 있던
원룸건물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원룸의 지붕이 손상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공사 관계자들은 현재 크레인을 치우는 동시에
원룸 건물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기계를 움직이던 중 오른쪽으로
넘어졌다는 운전사의 말을 토대로
기계를 받치고 있던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