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9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의 유리창을 부수고 침입해
노트북을 훔쳐 달아나는 등
전후 3차례에 걸쳐 2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결과
1년 전 위암 3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 씨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통원치료를 받던 중
병원비가 없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