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점유 공유지 사유지 여의도 211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0-11 08:44:02 수정 2014-10-11 08:44:02 조회수 5

국방부가 점유하고 있는 공유지와 사유지가
여의도 면적의
2백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가 새정치연합 권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유지나 군용지가 아닌 곳을
군이 점유하고 있는 땅은 6천백만 제곱미터로
여의도 면적의 211배에 해당했습니다.

또 이 땅을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3천5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의원은 사유지에 대해서는
보상을 하고 있지만
공유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보상이나 사후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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