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희망, 온정 나눈 주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0-11 09:13:09 수정 2014-10-11 09:13:09 조회수 2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나눔 장터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가
오늘 하루 잇따라 열렸습니다.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주말 풍경을,

박수인 기자가 전합니다.


◀VCR▶

광주시청 문화광장에
시끌벅적한 장이 열렸습니다.

주부들은 옷가지와
가방 따위를 팔러 나왔고,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인형과 필통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11회째를 맞은 빛고을 나눔장터에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장터에 나온 일일 상인들은
안 쓰는 물건에 새 주인을 찾아주고
판매 수익금의 절반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물건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서
지구를 살리고
아픈 어린이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니
장터에 참여하는 기쁨도 두배입니다.

◀INT▶

◀INT▶


상무 시민공원에선
때이른 김장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KT&G 전남본부가 마련한
사랑의 김치나눔 축제에
2백여명의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했습니다.

축제 참가자들이 손수 담은 김치는
광주지역 14개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행사 비용은 매달 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에서 마련됐고
별도로 천만원의 기부금도 전달됐습니다.

◀INT▶

구름 한점 없이 화창했던 가을 주말,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들도
더없이 맑았던 하루였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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