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들녘에서 벼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벼 이삭도열병이 극성을 부려
농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나주지역 벼 이삭도열병 피해면적이
4천 385헥타르에 이르고
영암과 강진, 함평 등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벼 이삭도열병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해 벼 도열병 피해가 심한 것은
이삭이 패기 시작한 지난 8월 중순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졌기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라남도는
재해 복구비 지원과
재해보험 가입대상 병해충범위를 확대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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