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가
국정감사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광주전남 17개 기관이
이번주부터 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가장 먼저 감사를 받는 곳은
광주시청과 광주지방 경찰청입니다.
이계상 기자가 보도..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오는 16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광주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민선 6기 광주시가 출범한 지
불과 서너달 밖에 되지 않은 터라
감사의 칼끝은
민선 5기 사업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합작 투자법인인 '갬코' 관련
손해배상 문제나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 상황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이후
광주시의 재난재해 대비 태세도
국정감사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광주지방 경찰청에 대한 감사가 이어집니다.
급증하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대책과
7대 범죄 검거율, 비위 경찰관 징계문제 등이
집중 포화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7일에는 국회에서
광주과학기술원에 대한 국감이 실시되고,
다음주 20일에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교육청이 국정감사를 받고,
광주고법과 지법, 광주고검과 지검에 대해서도
같은 날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광주지방국세청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등
모두 17개 기관이
다음주까지 차례로 국정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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