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는
아파트 공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63살 김 모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어제(14) 오후 2시 20분쯤,
나주시 혁신도시 내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항의 집회를 벌이던 중
폴리스 라인을 넘어가 사측과 몸싸움을 벌여
공사작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설노조 3백여명은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사측이
고용해 일을 시킨다며 오전부터
항의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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