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척이 넘는 선박이
침몰한 상태로 바다에 방치돼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해경이 황주홍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83년 이후
국내 연안에 침몰한 선박이 2천7백60척으로
이 가운데 74%에 이르는 2천38척이
미인양 상태로 방치돼 있습니다.
또 미인양 선박 가운데는
만톤급 이상의 대형 선박 14척과
유조선과 가스운반선 등
천톤급 이상의 선박 41척이 포함돼 있습니다.
황주홍 의원은 전수 조사를 통해
항행 위험요인과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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