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군 시설부지로 점유하고 있는
공유지나 사유지 가운데
절반 이상이
무등산 방공포대 부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공군이 군 시설부지로 점유하고 있는
공유지나 사유지 면적은
총 38만 제곱미터로
이 가운데 무등산 방공포대가
전체 점유 면적의
5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또
대규모 군사시설이
국립공원 부지를 점유하고 있는 사례는
무등산 국립공원이
거의 유일하다고 강조하며
무등산 방공포대의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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